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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RECIPE

주카 루레이로 2024

Juca Loureiro

VIVINO 3.8
주카 루레이로 2024
블루레시피 예약가 31,900원

최소 주문 기준 6병 확인 필요

기본정보

종류
화이트
생산지
포르투갈 > 비뉴 베르드
생산자
콘스탄티노 라모스
수입사
비뇽 / 최소 6병
품종
루레로
도수·용량
12.0% / 750ml

수상내역

Vivino 3.8
테이스팅 노트

향 (Nose)

레몬🍋 청사과🍏 오렌지 필🍊 오렌지 꽃🌼 월계수 잎🍂 부싯돌🧱 꿀🍯

맛 (Palate)

백장미, 오렌지꽃향이 피어오르고 월계수향이 신선하고 섬세하게 맴돈다. 생동감 있는 산도와 오일리한 질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약간의 잔당감은 대부분 한국음식과도 어우러지도록 한다.
당도
산도
바디
타닌
알코올
와인 & 생산자 소개
2022년 여름 첫만남 이전부터 콘스탄티노의 재능과 뛰어난 와인에 대해 익히 들어왔습니다. 안젤모 멘데스의 수석와인메이커 시절부터 비뇽에 대해 알고 있던 콘스탄티노는 저의 소개를 듣고 아이와 같이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그의 와인과 프로젝트에 대해 유쾌한 웃음을 곁들이며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리스본 외곽에 있는 해변의 어느 펍에서 미래를 약속했던 여자친구 마르가리다에게 고백합니다. “난 이 직업이 너무 싫어. 어릴 적 할머니와 함께 했던 것처럼 와인을 만들고 싶어.” 이미 짐작을 하고 있었을지 모르지만, 마르가리다는 콘스탄티노스의 뜻을 즉각적으로 지지해주었고, 약사로서 제약회사에서 근무하던 콘스탄티노는 바로 사직서를 썼습니다.

콘스탄티노는 빌라레알에서 양조학 및 포도재배학 석사 과정을 시작하였고, 약학을 공부했던 경험, 할머니와 어린 시절 양조했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석사 과정 중 다웅 지역의 퀸타 도스 로케스라는 와이너리에서 경험을 쌓고, 석사 학위 취득 후 도우루의 알베스 데 소사 와이너리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콘스탄티노의 운명을 바꿔줄 사람, 와인메이커로써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사람, 안젤모 멘데스를 만나게 됩니다. 당시, 안젤모 멘데스는 알베스 데 소사의 컨설턴트 와인메이커였습니다.

콘스탄티노는 안젤모 멘데스와 함께 일하며 개인 프로젝트도 시작합니다. 알바리뉴의 핵심 생산지인 몬싸웅(Moncão) 내 발 두 무로(Vale do Mouro), 아내의 사촌인 사비에르가 가진 높은 고도의 몇몇 작은 포도밭에서 첫 와인을 생산합니다. “Alfuente, 아플루엔트” – 시냇물이라는 뜻, 부유한 사람을 위한 비싼 알바리뉴가 아닌 누구든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이기를 바랬습니다. 그리고 “Zafirah, 자피라” – 자비롭다는 뜻의 무슬림 이름.

아플루언트는 안젤모 멘데스의 양조방식과 매우 유사하게 만들어집니다. 약 200m 고도, 몬싸웅(Moncão)과 멜가쑤(Melgaço)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화강암 암반과 표토 위에 심겨진 포도는 매우 신선한 와인을 선호하는 콘스탄티노의 취향에 따라 주변의 밭보다 훨씬 이른 시기에 수확합니다. 줄기제거 후 이틀 간 침전합니다. 400리터 올드 배럴에서 4~5일 동안 야생효모를 이용해 발효하고 온도는 23°C를 넘기지 않습니다. (온도가 낮으면 주요 과일향이 도드라질 수 있습니다. 과일향은 조금 덜 드러나 다소 중성적이며 고소한 뉘앙스를 표현하기에 좋은 온도입니다.) 같은 배럴에서 9~10개월 간 리 숙성을 진행하고, 그 해의 산도에 따라 바토나쥬 횟수를 결정합니다.

자피라는 다소 실험적인 양조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침용과정만 들어본다 짧은 스킨컨택을 거친 화이트와인? 조금 더 긴 침용을 거친 로제? 단 이틀간 침용을 거친 후, 압착하고 225리터 올드배럴에서 발효와 숙성을 거칩니다. 야생효모를 통한 발효가 일어나고, 온도 제어를 하지 않지만 23°C를 넘기지 않습니다. 가벼운 필터링을 하고 정제는 하 않습니다. 높은 산도와 낮은 PH덕에 아황산염은 굉장히 적은 양 사용이 됩니다. 굉장히 우아하고 신선한 부르고뉴가 연상됩니다.

* 자피라가 만들어지는 작은 포도밭들은 50~70년 수령의 올드바인, 5가지의 포도품종이 자랍니다. 지역의 전통 포도재배방식인 페골라(Pergola), 비가 오면 사람이 다니기도 힘들 정도의 험로를 거쳐 포도밭에 접근해야하기도 합니다.



¤ 떼루아와 품종
• 알바리뉴, 몬싸웅, 멜가수
최고의 알바리뉴를 생산하는 지역 Moncão(몬싸웅)과 Melgaço(멜가쑤)는 포르투갈과 스페인을 나누는 Minho강을 북쪽에 두고, 서쪽으로는 대서양이 남쪽과 동쪽으로는 산맥들이 이어져 있습니다. 연간 1200mm 정도로 강수량이 많은 다른 Vinho verde 지역에 비해 몬싸웅과 멜가쑤는 서쪽의 산이 대서양의 영향을 막아주어 비교적 강우량이 적으며, 배수가 좋고 온기를 품어주는 화강암질의 토양은 파워풀한 알바리뉴를 생산하는데 최고의 떼루아를 가지고 있습니다.

• 루레이로, 리마 벨리
알바리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어 있지만, 비뉴베르데 지역에서 가장 떠오르는 품종은 루레이로입니다. 넘치는 산도와 아로마틱한 루레이로는 생산성이 좋아 가격이 저렴하며, 좋은 숙성잠재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리마벨리는 비뉴베르데의 기후적인 특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곳입니다. 서쪽을 따라 흐르는 리마강을 사이에 두고 형성된 포도밭들은 대서양의 많은 강우량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배수가 매우 좋은 화강암질의 사양토 덕에 습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유기농 방식의 농업이 많이 행해지기도 합니다.

• 콘스탄티노가 생각하는 농촌의 생태계
떼루아 중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많은 생산자들이 환경의 생태계에 대해 부르짖지만 농촌 인간의 생태계에 대해 논하는 생산자를 만나본 적은 없습니다. 콘스탄티노는 사람들에 주목합니다. 좋은 포도를 키워내기 위해서는 경험과 지식, 헌신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상황과 마찬가지로 포르투갈의 젊은이들은 농촌을 떠납니다. 돈이 되지 않고 힘든 일을 하고 싶어하는 젊은이들이 없습니다. 큰 규모의 네고시앙들은 0.1유로라도 포도를 싸게 사기 위해 흥정합니다. 미래에 결국 누가 농촌에 남아있을까요? 콘스탄티노는 이러한 지역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시세보다 비싼 값으로 포도를 매입합니다. 최소한을 넘어선 경제적 보상이 농촌의 인간사회 생태계를 이어나가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Juca, 돌아가신 아내의 외할아버지의 이름입니다. 콘스탄티노는 돌아가신 Juca 할아버지가 일궈놓은 밭에서 포도를 수확하여 와인을 만듭니다. 지금 우리가 즐기고 있는 콘스탄티노의 와인들은 결국 Juca 할아버지의 유산입니다. 콘스탄티노는 모두가 Juca 할아버지를 떠올리며 한 모금의 와인을 즐기기를 바랍니다.

* 비뉴베르데, 몬싸웅&멜가쑤, 리마벨리, 알바리뉴, 루레이로에 대한 콘스탄티노의 설명
https://drive.google.com/file/d/1WBdHhlfNnPjdKhiGda3ZelngIS3S-BLv/view?usp=drive_link

콘스탄티노는 여러 와이너리의 컨설턴트 와인메이커로 활동중이기에 그의 와인을 접하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콘스탄티노 개인의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소량의 와인만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아플루엔트(150병), 주카 루레이로(150병), 자피라(300병)는 극소량의 와인만이 생산/할당되어 국내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와인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콘스탄티노의 철학은 누구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의 와인을 판매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비뇽의 철학과도 일치하기도 합니다. 극소량의 와인만이 소개되어 알려지기도 쉽지 않지만, 이 와인의 가치를 아시는 분들께서 적은 수량의 와인을 진심으로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콘스탄티노의 와인들은 놀랄만큼 개성이 넘치고 뛰어난 품질을 가지고 있지만, 그의 철학처럼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기가 많아지기 전에 얼른 그의 진가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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